외식업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을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비쿠폰 받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비쿠폰 받는 방법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통해 외식업체(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2만 원 이상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3회 이상 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 쿠폰 지급 수량: 총 650만 장
- 지급 방식: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지급
- 제한 사항: 앱별로 1인당 월 1회 지급 (신규 이용자 확대 목적)
즉, 공공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쿠폰이 쌓이고, 다음 주문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 왜 공공배달앱을 쓰는 걸까?
현재 민간 배달앱을 통해 음식 주문을 받으면 약 30%에 달하는 수수료(2만 원 주문 시 약 6,116원)와 광고료가 별도로 들어갑니다. 이로 인해 외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었죠.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고, 지난 국회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650억 원을 새롭게 편성했습니다.
✅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배달앱은?
현재 운영 중인 총 12개 공공배달앱이 이번 소비쿠폰 사업에 모두 참여합니다.
- 지자체 개발 앱: 8곳
- 민관협력 앱: 4곳
자세한 참여 앱과 지역별 운영 현황은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쿠폰 사용처 및 상세한 혜택 내용은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마무리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사용하는 공공배달앱을 찾아보고, 알뜰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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