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매년 새해 첫날이면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해맞이 명소입니다. 2025년 연말·2026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포항시와 유관기관이 교통 혼잡과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단순 관광 이상의 의미 있는 방문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포항 호미곶 일출 시간, 주차장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미곶 일출: 시간과 전망
포항 호미곶은 태양이 동쪽 바다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새해 1월 1일 일출 시간은 해 뜨는 시각 기준으로 약 07:30 전후입니다. (연도/기상조건에 따라 변동 가능)
해맞이광장에 설치된 ‘상생의 손(Hand of Harmony)’ 조형물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는 사진 포인트로 특히 유명하며, 많은 방문객이 이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깁니다.
- 팁:일출 1시간 전에는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카메라·삼각대 준비).
- 겨울 바람이 매우 강하므로 방한복과 방풍 장비를 준비하세요.
2.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 정보
▶ 해맞이광장 공식 주차장
- 위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일대 일출광장 주변
- 주차 가능: 기본적으로 무료 주차장 운영이 확인됩니다.
- 규모: 새해맞이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300면 규모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및 주변 주차장도 운영됩니다.
공식 주차장은 일찍 만차될 수 있으므로 새벽 3:30~4:30 사이 도착을 권장합니다.
축전 당일에는 교통 혼잡과 주차 통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현장 안내 표지판과 경찰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3. 축전 기간 안전 대책 및 교통 관리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주재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올해 축전의 안전 및 교통 관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력 배치: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총 649명 교통·안전 인력 투입
- 불법 주정차·노점 통제: 경찰과 협력하여 통제 강화
- 소방 대응: 비상 차량과 순찰대 상시 운영
- 산불 예방: 말봉재·운제산 등 인근 산림 지역 산불 감시 강화 (산불감시원 283명 등 배치)
- 한파 대응: TFS 텐트 등 실내 공간 확대로 방문객 보호 환경 강화
- 안전펜스 설치: 위험 구역 및 해안가에 안전펜스 설치로 사고 예방
- 팁: 행사 당일은 혼잡이 매우 심하므로 대중교통 혹은 일행 차량 공유를 추천합니다. 경찰 안내 및 안전선 밖에서 일출을 감상하세요.
4. 주차장 주변 교통편 및 도로 안내
자가용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 포항IC 방향 → 국도 31호선으로 이동 → 호미곶 해맞이광장 표지판 따라 이동
포항 시내에서 해맞이광장까지 차량 약 25~40분 소요(날씨·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대중교통
- 시외버스/고속버스 → 포항터미널 도착 후
- 시내버스 101, 111, 112번 등 Homigot 방면 버스 이용(약 40~50분) →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5. 주차장 혼잡 완화 팁
- 임시 주차장 활용: 주변 공터 및 임시 주차장을 최대한 이용하고, 정식 주차구역에 먼저 진입하세요.
- 셔틀버스 여부 확인: 축전 기간 일부 셔틀버스 운행 가능성이 있으니 포항시 축전 안내 공식 채널을 체크하세요.
- 주차 위치 사진 저장: 일출 후 차량 위치를 잃지 않도록 주차장 위치 사진/지도 저장이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포항 호미곶은 일출만 감상하는 장소를 넘어, 축전과 안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국내 대표 해맞이 명소입니다. 특히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는 주차장·교통·안전 인력이 강화된 상태로 방문객 편의가 향상되어 있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일출 시간 확인, 주차장 위치 파악, 대중교통 옵션 비교를 통해 보다 여유 있고 안전한 해맞이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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